경제 · 금융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23대 회장에 박종범 회장 취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기간인 지난달 29일 차기 임원을 뽑는 선거를 열어 박종범 현임 회장을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선출했다. 월드옥타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희망룸에서 첫 연임에 성공한 제23대 박종범(오스트리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중국적 제도 개선,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의 싱크탱크 전환 등으로 협회를 전략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희망룸에서 제2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이연수 이사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 회장은 지난달 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투표를 거쳐 제32대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월드옥타 44년 역사상 첫 유럽 출신 회장이면서, 첫 연임 회장이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번 더 월드옥타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2년간의 발전을 토대로 750만 재외동포와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을 아우르는 협회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연수 신임 이사장은 “월드옥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