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17일 원주시청에서 6개 자치단체(제천시, 충주시,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원주충주권역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권역 내 소아청소년들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아중증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6개 자치단체장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의정사태 장기화 및 소아청소년과 기피현상으로 인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감소로 소아 환자 진료에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야간 및 공휴일에 응급실에 내원하는 소아청소년 응급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총 사업비 15억 원 중 각 지자체의 병원 이용률을 기준으로 사업비를 분담하게 되며, 올해 제천시는 3,000만 원을 지원하고, 2026년 및 2027년에는 각 6,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공의료 강화의 일환인 비수익의료 확대 지원 중 소아 중증 응급의료는 일반 종합병원에서 운영이 어려워 인근 대형 병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2월 23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1천 5백만원의 기부금은 어린이 병원 학교 운영 및 저소득층 소아 환자 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관광재단 사내 밴드 동아리인 5:59의 기념공연과 마술쇼, 선물 증정 등 크리스마스 기념 행사가 진행돼 환아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하루를 선사했다. 5:59의 기념공연과 퀴즈이벤트를 통해 환아들에게 활기찬 하루를 선물했으며, 마술쇼와 약 50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서울마이소울 텀블러를 증정한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환아들의 교육과 의료비 지원을 위해 임직원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관광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