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관내 청소년들의 수면 건강 증진을 위한 선포식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력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 수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건강한 수면, 행복한 학교생활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 교사, 학부모, 시민 건강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릴레이 캠페인 공유, 수면 건강 선포식, 전문교육 및 수면 위생 교육 실습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김혜윤 교수는 청소년 수면 장애의 이해, 학생 수면 문제 스크리닝, 수면 위생 교육 실습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때 잠재력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어린이의 정신건강은 그들의 전반적인 발달과 행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어린 시절의 정신적 안정은 성인이 되었을 때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고 한다. 따라서 부모와 교육자, 지역 사회가 함께 어린이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음은 어린이의 정신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실천 방안이다. 1. 정서적 지원 제공하기 어린이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부모와 교사는 어린이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정기적인 대화 시간을 마련하고, 어린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진지하게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어린이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2. 신체 활동 장려하기 신체 활동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분비시킨다. 부모는 어린이가 다양한 스포츠나 활동에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 시간을 마련하여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3.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어린이의 식습관은 정신건강에 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