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 19일 충북 음성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수소 혼입 실증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기석 가스공사 수소사업처장과 양윤영 가스안전공사 안전기준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 혼입 실증사업 추진단(이하 실증 추진단) 운영에 관한 규정 신설·준수 ▲실증 관련 안전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실증 추진단은 각 사가 전문성을 가진 고압(가스공사)과 중·저압(가스안전공사) 분야로 나눠 수소 안전성과 호환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수소 혼입 실증을 안전하게 추진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5월 평택 LNG 생산기지 내 수소 혼입 시험시설을 국내 최초 및 세계 세 번째로 구축하고, 수소 혼입 20%를 목표로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시작했다.
무스카트, 오만 2024년 12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하이탐 빈 타리크 술탄의 벨기에 국빈 방문을 계기로 오만 술탄국과 벨기에 왕국은 그린 수소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하이드로젠 오만(Hydrogen Oman, Hydrom)과 벨기에 수소위원회(Belgian Hydrogen Council, BHC) 간에 체결되었으며 양국의 글로벌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상호의지를 반영하고 수소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정은 수소 생산, 인프라, 운송, 활용 분야에서의 기회 모색을 포함하여 정책 조정, 지식 교류와 기술 발전의 촉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조한다. 또한, 입법적 도전 과제를 고민하고 연구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함으로써 다른 유럽 국가와의 보다 폭넓은 협력 경로를 찾을 것이다. 하이드로젠 오만 회장 겸 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인 살림 빈 나세르 알 아우피(Salim bin Nasser Al Aufi)는 "이 양해각서는 오만과 벨기에 간 파트너십의 결정적 순간을 의미하며 글로벌 수소 경제의 미래를 형성하려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