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4일 저녁, 칭양 전통 중의학 문화 야시장이 열렸다. 이 야시장에는 유명 중의학 의사 무료 진료, 중의학 적정 기술 시연, 약초 향낭 만들기, 건강 차 시음 등 7개의 주요 체험 구역이 마련됐다. 또한 여러 성(省) 및 시 단위에서 활동하는 유명 중의약 의사들이 참여해 맥진, 체질 감별 등 현장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침술, 뜸 치료, 마사지 체험 코너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행사는 2025년 간쑤 칭양 치황 문화 포럼(2025 Gansu Qingyang Qihuang Cultural Forum)의 중요한 구성 행사로,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강릉의 여름밤이 야시장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기로 뜨겁다. 올해 개장 3년 차를 맞는 월화거리야시장의 7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은 103,400여 명으로 강릉 구도심의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47명의 야시장 참여 매대 중 지역업체 참여자 수는 28명, 청년 운영자는 33명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인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청년 창업 기회의 장으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 개장한 주문찐 별빛바다 야시장도 누적 방문객 6,300여 명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산물 등 주문진에서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먹거리와 함께, 올해 1월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아케이드 내까지 야시장 운영 구역을 확대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이처럼 먹거리, 체험형 프리마켓, 풍성한 공연,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가 어우러진 야시장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월화거리야시장은 오는 10월 25일(토)까지, 주문찐 별빛바다 야시장은 오는 9월 6일(토)까지 매주 금, 토요일 운영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많은 소상공인이 경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시장북길 일원에서 '태백 황지 주말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황지 주말 야시장은 지역 상인과 청년들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운영 기간에는 가수 공연, 길거리 마술·마임 공연이 매주 열리고, 감성 테마존을 마련해 막걸리와 하이볼도 판매한다. 우상훈 황지시장상점가상인회장은 "성공적인 주말 야시장 운영을 위해 상인 모두가 합심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한여름 밤 축제인 황지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지 주말 야시장 개장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시장북길 메인 무대에서 열리며, 축하 공연이 마련돼 첫날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