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신경원기자 사단법인 위드더월드는 지난 5일 대구시 수성구 바우어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기부금 공익법인 연장 신청) △임원 선임안(이사 연임 등) △회원제 운영 관련 사항(회원 변경) 등 주요 안건이 상정됐다. 참석자들은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 방향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법인은 기존 정책 연구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발 전략을 마련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기부금 공익법인 지위를 연장 신청하는 정관 개정안도 논의되어 법인의 지속적인 운영과 후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임원 선임과 관련해서는 일부 이사의 연임이 결정됐으며, 회원제 운영과 관련된 변경 사항도 함께 논의됐다. 위드더월드는 회원제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국제적인 섬유도시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에서 ‘대구섬유산업 100년과 시민의식’이라는 주제로 시민토론회가 지난 26일 대구섬유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와 함께 2025년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지역 박물관과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행사의 발표 주제는 ‘대구섬유산업의 발자취에 나타난 상인정신’에 따라, 100년 대구섬유의 재탄생을 위한 시민 참여형 문화기반 조성을 제안하는 것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섬유산업의 미래를 위한 방안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융복합적 환경의 대구섬유의 역사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과 경제와 문화 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단순한 산업 재편이 아니라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며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전략과 함께 AI와 스마트팩토리, 온라인 쇼핑 등을 결합한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국제적인 직거래에 방안 모색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대구섬유산업의 역사와 성장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있어 섬유산업, 특히 대구섬유산업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1912년 대구 지묘동에 근대적 섬유기
<연타칼럼> 마침내 노인의 시대가 도래한다, 숫자로 더듬어 보는 인구 이야기 - 주민등록인구 65세 이상 1,000만명대 진입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로... - 얼마 전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조사연구의 건으로 거의 1년여간 경북의 시·군 농촌 전역을 비롯하여 강원, 경남, 경기, 전남 등 일부 기초자치단체 권역을 탐방한 적이 있다. 많은 농촌마을이 매우 한적하였다. 적지 않은 농가에는 노인 한 분과 마당에 집지키는 개 한 마리가 있었다. 현지 거주민의 전언에 의하면, 특히 여성의 단독 거주자가 많다고 하였다. 이에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 65세 이상 인구 1,000만명대 진입시대에, 관련한 지방인구의 상황을 해당 월말 기준 그 숫자를 한번 더듬어 본다. <시·군·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 40% 이상인 지방 21개 인구 및 지방종합발전 관련 정책개발 비영리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위드더월드가 행정안전부의 「전국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통계를 인용하여 지난 9월 13일 발표한 분석자료에 의하면, 전국 65세 이상 인구 1,000만명대 진입기인 2024년 7월 기준 <226개 시·군·구>의 65세 이상 인구가 40% 이상인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