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가 생성형 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의 정식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 및 감독과의 대화(GV)를 통해 AI 기반 영상 창작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지난 23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15세 이상 관객 300여 명을 초대해 진행됐다. KT 청년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수강생과 AI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 'KT AI 영화제 P.A.N' 수상자 등이 참석했으며, 관객들은 작품 관람 후 이어진 GV 세션에서 영화 제작 방식과 기술 적용 과정에 대해 질의했다. '코드:G 주목의 시작'은 KT가 공동 기획·투자한 생성형 AI 영화 프로젝트로, 오는 2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KT 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전략에 따라 추진됐으며, KT와 KT 미디어 그룹사 내 R&D 인력이 공동 기획에 참여했다. 투자는 KT가 맡았고, 배급은 kt 스튜디오지니가 담당했다. 또한, KT의 유망 중소·벤처 발굴 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제작사와의 상생에 힘을 보탰다. 영화는 '인간성'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독립 단편을 엮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2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에너지 산업의 AI 대전환(AX)'을 주제로 '제7회 KOGAS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KOGAS 포럼은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천연가스 산업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지난해 4월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주요 기업,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 관계자, 에너지 분야 교수 등 1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남태우 성균관대학교 교수, 박찬국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최상옥 고려대학교 교수가 ▲공공 AX 시대의 도래 ▲가스 산업 AI 대전환(AX) 전략 ▲AI 기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이어서 김완희 가천대학교 교수(좌장), 문명재 연세대학교 교수, 전현경 데이타소프트 대표이사, 최재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나서 에너지 산업의 AI 대전환 배경 및 성공 전략, 안전관리 분야 AI 도입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AX는 시대적 흐름인 만큼 사회 기초를 떠받치는 공공 부문도 AI 도입에 적극 나서야 하며, 특히 가스 산업은 수급관리 및 설비 최적화, 안전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시대, 인성교육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김정일 의원(청주3)이 좌장을 맡아 류지헌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의 발제와 토론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류지헌 교수는 발제를 통해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는 인성에 의해 방향이 결정되는 책임 있는 창의성이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윤리적 판단과 사회적 공감이다"며 "충북형 AI 윤리기준에 정책적인 실천 방안을 보완해 실효성을 제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나재준 양업고등학교 교사는 "인공지능 시대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은 교과수업, 평가, 학교 규정 속으로 구조화 돼야 하며 충북형 AI 윤리기준이 학교 현장에서 작동하려면 교사용 수업 설계 사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천 체크리스트, 평가와 연계된 적용 모델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용암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AI가 대신 써준 과제는 과연 누구의 노력인지, 빠르게 완성된 결과물이 진짜 배움이라고 할 수 있는지, 편리함을 선택한 결과에 대해 아이들은 어떤 책임을 배우
전라남도가 미래 세계경제의 핵심 동력인 AI산업의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을 위해 2026년 정부 예산에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국가 AI컴퓨팅센터 등 총 1천614억 원의 AI·우주산업 관련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 수년간 추진한 'AI 중심지 전남 조성 전략'과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 비전'의 결실로, 대규모 국가 예산이 반영된 의미 있는 결과다. 전남도는 국내외 데이터 기업과 AI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오픈AI-SK 데이터센터'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대형 프로젝트의 기반을 다졌다. 이 결과 2026년 국비에 다양한 AI 관련 핵심사업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118억 원(총사업비 2조 5천억 원) ▲AI 분산형 전력망 신산업 육성 1천196억 원(총사업비 1조 200억 원) ▲대불산단 AX 실증 협업 플랫폼 구축 20억 원(총사업비 220억 원) ▲철강·금속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센터 구축 28억 원(총사업비 220억 원) ▲여수국가산단 AX 실증산단 구축 20억 원(총사업비 205억 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전남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AI 기반 제조혁신과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국내 최초로 OpenAI의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 구독형 콜봇 서비스인 'Agentic 콜봇(Standard)'을 출시했다. 콜봇은 고객 상담을 자동화하는 AI 전화 응대 서비스다. 여기에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을 적용하면 고객 의도와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복잡한 문의도 자연스럽게 응대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고객의 상담 목적에 부합하는 완결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규칙 기반(룰베이스) 콜봇은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단순·반복 문의에 한해 대응이 가능했다. 에이전틱 콜봇은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지식검색(RAG) 등을 통해 사전 학습 없이도 다양한 표현과 상황을 파악하고 스스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에이전틱 콜봇을 도입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상담 시간이 줄어들고 완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전틱 콜봇은 제조, 유통, 서비스, 병원, 대학, 시설 등 다양한 고객센터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AI가 전화를 받아 기존 예약을 확인하고 예약 변경을 처리한 뒤 완료 문자 전송까지 하는 AI상담 구현이 가능하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시대, 인성교육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성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인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일 의원(청주3)이 좌장을 맡고 류지헌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인성교육은 AI 시대의 교육 가치를 지지하는 핵심 인프라'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나재준 양업고등학교 교사, 백지영 용암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이현준 (사)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사무총장, 전미영 2M인재개발원 대표, 최선미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이 참석한다. 김정일 의원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은 정확성, 효율성, 편리성을 제공하지만 이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성과 윤리적 가치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발전해도 교육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책임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인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시대, 인성교육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성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인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일 의원(청주3)이 좌장을 맡고 류지현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나재준 양업고등학교 교사, 백지영 용암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이현준 (사)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사무총장, 전미영 2M인재개발원 대표, 최선미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이 참석한다. 김정일 의원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은 정확성, 효율성, 편리성을 제공하지만 이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성과 윤리적 가치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발전해도 교육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책임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인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 현장과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미래 사회에 대비한 인성교육 정책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일 양국 경제계가 8일 한 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등 3대 미래 핵심산업에 대한 투자 및 공동 공급망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해 가기로 했다. 8일 오전 제주 신라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제14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미쓰비시상사 상담역), 우에노 다카시 요코하마상의 회장(우에노트랜스테크 회장), 가와사키 히로야 고베상의 회장(고베제강 수석고문), 후지사키 사부로스케 센다이상의 회장(후지사키 회장), 구라하시 준조 아오모리상의 회장(구라하시건설 회장), 기타자와 도시후미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상담역 등 6명이 참석했다. 한일상의는 공동 성명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마주한 공통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 성명에는 인공지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소특구 지원센터(이하 충북청주강소특구)에 고성능 GPU(그래픽 처리장치) 구독형 서비스 'K GPUaaS(K GPU as a Service)'를 제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K GPUaaS는 KT가 확보한 엔비디아의 GPU 'H100'을 월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9월 출시됐다.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이나 유지보수 부담을 줄여 AI 개발 속도와 경쟁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충북청주강소특구는 충북대학교가 운영하는 기술 핵심 연구기관으로, 스마트 IT부품·시스템이 중점 특화 사업이다. KT는 이곳에 K GPUaaS를 적용해 AI 개발과 학습에 최적화된 고성능 GPU 기반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GPU 활용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AI 개발과 사업화 전반에 필요한 자원도 함께 지원한다. KT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국내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으로 K GPUaaS의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AI 딥러닝 모델 학습과 추론, 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연산이 필요했던 기업·기관의 GPU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 G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AI 통화앱 '익시오(ixi-O)'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익시오의 핵심 기능인 'AI 대화 검색·AI 스마트 요약' 무료 체험을 100회로 확대하고, 사용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버라이어티팩을 선물한다. 이벤트 응모는 'AI 대화 검색', 'AI 스마트 요약' 기능을 사용할 때 화면에 뜨는 사용 횟수를 캡처해서 인증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전화번호 1개당 한 번만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익시오 앱 공지사항과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대화 검색·AI 스마트 요약'은 지난 10월 익시오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다. 전화를 마친 뒤 통화 내용을 스마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AI 대화 검색'은 지난 통화 내용에서 기억나지 않거나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면 익시오가 의도에 맞게 검색하고 답변하는 기능이다. 약속 장소, 일정 등 통화에서 나온 중요 내용을 AI로 빠르게 정리해주고, 상대방 특성 파악까지 할 수 있다. 'AI 스마트 요약'은 기존 통화 요약을 넘어 6가지 맞춤형 양식으로 정리
LG유플러스(www.lguplus.com)와 KB국민은행이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탐지하고 국민 금융피해를 예방하고자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통신사와 금융사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신종 사기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익시오 서비스를 통해 탐지된 피싱 의심 패턴과 금융권 이상 거래 데이터를 연계해 피싱 시도 실시간 탐지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 대응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후 실제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싱 의심 데이터를 경찰청과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 ▲ 악성앱 설치여부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쉬프트데이(Shift Day)' 행사를 통해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스타트업과 협력 결과 및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쉬프트데이(Shift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쉬프트 1·2기 참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쉬프트데이 행사는 LG유플러스의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쉬프트(Shift)'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선발된 2기 스타트업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AI 미래 기술 분야의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및 사업 협력과 투자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며,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행사에서 쉬프트 2기에 최종 선발된 11개 스타트업을 발표하고, 1기 참여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AI 스타트업은 ▲AI 에이전트 분야 4개 사 ▲AI·기계학습 운영(MLOps)
KT(대표 김영섭)가 산업계의 AI 변화 속도에 맞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원하는 다양한 수요에 맞춰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KT 판교 사옥에 AI 전문 교육 공간인 'AI Campus'를 개소하고 실무형 AI 기반 업무 전환(AX) 역량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는 대한민국 AI 역량 강화를 위한 'AI 인재 양성 이니셔티브' 목표 아래 전문 교육장과 체계적인 AI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AI Campus'는 약 400평 규모, 6개의 대형 교육장과 2개의 비대면 강의 스튜디오를 갖춘 하이브리드 교육 시설로 교원과 주니어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근 협력사 직원 교육을 통해 재직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장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AI Literacy(문해력) 과정' ▲Gen AI 활용 과정 ▲Gen AI Workshop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AI Literacy(문해력) 과정'은 생성형 AI 기본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개념, 콘텐츠 제작 실습 및 윤리적 AI 활용 등 AI 입문 필수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도 기초 개념부터 실제 업무 적용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다음으로, 'Gen AI 활용
LG유플러스가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AI로 고객 중심 언어를 생성하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잡한 안내는 덜고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심플한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개선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철학인 'Simply U+'의 일환이다. 'AI고객언어변환기'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고객에게 안내할 문자메시지, 공지사항, 상담 메시지 등 다양한 문구를 쉽고 빠르게 작성하도록 돕는 사내 서비스다. 초안을 입력하거나 기본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알리는 문구를 즉시 변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AI고객언어변환기 1.0을 출시한 이후, 채팅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하고, 버튼 하나로 '더 친절하게', '더 정중하게' 등 톤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지난 10월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배너, 문자메시지 등 일부 유형에만 제한되던 변환 기능을 전면 확장해 유형 제한 없이 모든 문구를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게 했다. 업그레이드 후 최근까지 4500여건 이상의 문구가 업무 현장에서 사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AI고객언어변환기 2.0은 LG유플러스만의 고객 언어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대표 경제인들이 만나 협력 관계를 맺어 온 인공지능(AI)·첨단 산업 분야 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UAE 내에서 위상이 높아지는 K-팝, K-푸드 등 소프트파워 분야로 협력 전선을 확대하기로 했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UAE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UAE 대외무역부 및 아부다비 상의와 공동으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정부 및 기업인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차 방한했던 칼리드 왕세자가 직접 참석한 고위급 경제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양국은 인프라 건설 협력을 토대로 협력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AI·첨단산업 등은 물론, K-팝과 K-푸드 등 소프트파워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 유영상 SK수펙스추구위원회 AI위원장, 조주완 LG전자 CEO, 조석 HD현대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김동철 한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