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대연동에 위치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이 10월 14일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은 부산 남구, 부산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한 공간으로, 대연동 캠코 청년생활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대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내로 방문할 수 있다.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은 남구의 세 번째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연면적 306㎡ 지상 2층 규모로 2,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 자료실, 미디어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이름답게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그물 놀이터, 플레이 디딤 등 아날로그 놀이공간과 미디어 갤러리, 독서 도우미 로봇 '아이윙 리딩캣',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 스마트 도서 추천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콘텐츠가 융합된 놀이형 학습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책과 가까이하며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문화·
대구광역시청 작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이라는 주제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 진행되는 '독서의 달' 문화행사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대구시 작은도서관은 ▲두근두근 행운뽑기 ▲일일 체험 프로그램 ▲연체자 해제 이벤트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평일 낮 시간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심야 강좌로 운영된다. 9월 16일에는 모루 철사를 꼬아 나만의 인형을 만드는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강좌가, 9월 25일에는 도시 풍경이나 일상생활 속 모습을 직접 그려보는 '어반스케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강좌는 선착순 12명 모집이며, 수강 신청은 9월 8일부터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서 대출 회원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행운 뽑기' 이벤트도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도서 대출 시 제공되는 포춘쿠키에서 당첨 메시지를 뽑으면, 휴대용 무드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9월 '독서의 달'에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을 이용하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사상도서관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최종 워크숍'에서 우수 사업 시행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을 지원해 도서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식 정보 제공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 워크숍에서는 2024년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2025년 사업계획을 안내하는 자리와 함께 우수 순회사서 및 시행 공공도서관 시상이 진행됐고 사상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시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병길 구청장은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독서 환경 조성에 꾸준히 힘써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의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작은도서관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