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재즈로 듣는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특별 연주회로, 세계적인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의 곡들을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편곡해 연주한다. 특히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과 맺은 공연 협약을 계기로,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이 참여해 한층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The Sound of Music', 'Something Good', 'So Long Farewell' 등 영화 속 OST 전곡이 연주된다. 모든 곡은 피아니스트이자 아코디어니스트인 '데이브 유'가 편곡했으며, 출연진은 ▲드러머 '오종대' ▲베이시스트 '송미호' ▲비브라포니스트 '김예찬' ▲첼리스트 '김영환' ▲색소포니스트 '김수환' ▲재즈 보컬리스트 '백효은'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익숙한 선율을 재즈로 새롭게 해석해, 관객들은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8세 이상 용산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인 아부다비에서 열려 파리, 워싱턴,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3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5년 국제 재즈의 날(International Jazz Day) 행사가 4월 30일 190여 개국에서 개최된다. 아부다비가 글로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유네스코와 허비 행콕 재즈 연구소(Herbie Hancock Institute of Jazz)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콘서트와 교육 및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UNESCO Creative City of Music)인 아부다비에서 이 국제적인 날을 기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는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부다비의 풍부한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강조하는 동시에 재즈가 어떻게 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대륙 간 대화와 평화를 촉진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는 이 세계적인 축제에서 활기찬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다. 아부다비 도시 전체에서 5주 동안 재즈 공연, 교육 프로그램, 커뮤니티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된다. 특히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