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기장군, 2025년 군정정책자문위원회 개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3일 기장군청에서 군정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홍성률)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실현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핵심 과제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홍성률 군정정책자문위원장 및 위원, 기장군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간 위원회가 제안한 '8대 정책과제'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점검 결과, 2025년 6월 말 기준 8대 정책과제에 포함된 14개 세부과제는 평균 67%의 높은 이행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생활 밀착형 정책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 돋보였다. 우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군 발주 수의계약 공사 지역업체 안배'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공사 분야의 관내업체 수의계약 비율은 65.3%로, 2023년 46.2% 대비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55세 이상 은퇴자의 재취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