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09월 23일 11시 02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강릉시가 지난 19일(금)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주재원인 세외수입 부과·징수 관련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지방재정 확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징수과 권승환 주무관은 '올림픽 유산 활용을 통한 시민편익 및 세외수입 증대'라는 신규 수입원 발굴 분야에서 올림픽 유산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의 수영장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생활체육시설 제공뿐만 아니라 입장료 및 시설 임대료 등으로 세외수입원이 발생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남현 징수과장은 "세외수입 세원 발굴과 체납 징수를 위해 다양한 우수사례 및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징수율 제고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자주재원 확보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를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하남시 지방세 정리 목표액은 185억 원으로, 이미 상반기 동안 목표치의 76%인 141억 원의 체납세금을 정리하며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평가와 같은 해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에 이어 3회 연속 대상을 차지한 성과로, 체납 정리 분야에서 하남시의 행정 역량과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특히 지난 5년간 꾸준히 기관 표창을 이어온 하남시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세정 행정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집중정리 기간 동안 모바일(카카오톡) 체납안내문 발송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행정제재 강화 ▲가상자산 압류·추심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고액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가택수색을 하는 등 고의적 납세 회피 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계획이다. 반면, 일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생계형 체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월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세 부담을 줄이고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세를 전액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없이도 시행 가능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 제4항에 근거한 조치로, 감면 대상 세목은 주민세(개인분 및 사업소분), 자동차세, 재산세 등이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재산 피해자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납세자다. 2025년도에 부과될 지방세를 전액 감면하며, 이미 납부한 세금은 환급 처리된다. 감면 방식은 직권 감면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신청 감면도 병행한다. 시는 감면 조치 시행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 시민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8월 27일 열리는 제187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감면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9월부터 연말까지 적용한다. 백영현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피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치"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내촌면, 소흘읍, 가산면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침수 및 토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9일(수) 방배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장년층 구민들에게 생활 속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위촉한 세무사인 '마을세무사' 4명을 초빙해 18명 전원에게 30분씩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참여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세금 문제에 대해 세무사가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복잡하고 막연하게 느꼈던 세금 문제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세금 문제를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무척 편리했고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던 상속 문제를 세무사님이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주셔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7월 9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부동산 거래 전문가를 위한 지방세 꿀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지방세 주민 설명회'의 두 번째 행사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소 공인중개사분들이 부동산 거래 중개 시 관심을 가지는 취득세 등 지방세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등 국세 분야도 조현진 마을 세무사의 무료 상담이 이루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자리를 함께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인중개사님들께 "여러분은 지역 부동산 거래의 최일선에서, 구민의 재산을 지키는 전문가이자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주 바뀌는 세금 정보를 정확하게 안내하고 전달해 납세자 권익 보호와 투명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 확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라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러분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빛날 수 있도록, 늘 남구청이 곁에서 함께 뛰며,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응대 시스템인 'AI 세무안내 챗봇'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챗봇 서비스는 납세자의 세무 민원 편의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세무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방세 관련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챗봇은 주민들의 세무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지방세 항목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신청에 필요한 각종 세무 서식 링크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우편 전송 기능도 함께 지원해 민원 처리 과정을 보다 간편화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챗봇에서 해결하기 힘든 민원이 접수된 경우에는 담당자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검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검색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성도 높였다.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가 위치한 금천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등록면허세 신고납부 시 필수적인 '국가산업단지 여부'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챗봇은 '토지이음' 사이트에서 검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