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충북도, 세대공감 '2025년 취업박람회' 개최
충북도는 이달 25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2025 충청북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리온, 네페스 등을 비롯 도내 우수 기업들이 참여해 총 1,144명 규모의 채용 수요를 밝혔다. 행사에는 6,400여 명의 구직자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으며 1,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박람회장을 취업을 향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채용 상담과 정보 제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취업준비생 김 모양(23세)은 "고용ON라운지 부스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청년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AI 면접, 이력서 컨설팅 같은 프로그램이 실제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내년에 퇴직을 앞둔 한 모씨(58세)도 "인생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 이후의 재취업 방향을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참여기업 관계자도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진행에 인재를 직접 만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지역우수 인력 채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