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IT · 과학 마포순환열차버스, QR서비스와 카카오T로 한층 더 편리하게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관광 명소와 골목상권을 잇는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QR 잔여 좌석 안내 서비스와 카카오 T 앱 원스톱 예약·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마포순환열차버스 각 정류소에 QR 기반 실시간 정보 시스템이 적용돼, 이용객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버스별 잔여 좌석과 차량 위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QR 안내는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제공돼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잔여 좌석 정보를 알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앞선 8월 13일에는 (주)카카오모빌리티와 제휴를 통해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마포순환열차버스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관광정보센터나 키오스크, 버스 내에서 현장 구매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국민 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 T 앱까지 예약 채널을 확대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카카오 T 앱 내 여행탭의 시티투어 아이콘을 선택하면 마포순환열차버스에 대한 상세한 이용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