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9일, 과천 본사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대응 도상훈련 ▲소방 대피훈련 ▲말 전염병 대응훈련 ▲도핑검사소 사고 대응훈련 등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 가까운 긴박한 현장을 연출하며 임직원의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또한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안전캠페인'과 시설점검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 임직원들은 유형별 재난상황을 가정해 화재 진화, 응급처치 등 행동요령을 직접 숙달하며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과천소방서를 비롯한 재난대응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훈련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아울러 한국마사회는 서울·부경·제주 경마공원에 AI 기술을 접목한 'CPR 자가학습 키오스크'를 설치해 임직원의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비대면 셀프 교육 방식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는 스마트 교육 솔루션이다. 정기환 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키오스크를 시연하며 임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청년 및 사회 형평 인력 취업 지원을 위한 '2025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를 오는 11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2025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장애인·고졸자 등 사회 형평 인력까지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마사회만의 취업 컨설팅 행사다. 처음 시행된 지난해 160여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역시 온라인 참여 모집에 약 2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NCS 모의평가 ▲해커스 일타강사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취업전략 특강과 채용 설명회 ▲신입사원과의 Q&A ▲퍼스널 컬러 진단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장 참여 신청은 10월 20일까지로 이미 종료됐으나, 아쉽게 신청 기간을 놓쳤거나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마사회TV'를 통해 채용설명회(15:50∼16:20) 및 신입사원과의 Q&A(16:30∼17:30) 라이브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고용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0월 1일(수)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특별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1호 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서울숲에서 열리게 될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한국마사회와 서울시가 협력해 '한국마사회 동행정원'을 조성하고, 도심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녹지 확충을 통한 ESG경영 및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 시설처장, 서울주로환경부장 등 5명과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 조경과장, 조경협력팀장 등 4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동행정원 기획, 설계 및 시공 ▲도심공원 승마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고, 서울시는 ▲대상지 제공 ▲사업기획 및 홍보 지원 ▲관계기관 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숲은 과거 서울경마장이 자리했던 역사적 공간으로, 한국마사회는 이번 1호 동행정원을 군마상 일대에 조성해 '땅의 기억'을 현대적 정원 언어로 재해석하고, 자연과 도시,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정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도심승마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리 농수산물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렛츠런파크 서울 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환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임직원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재단은 총 3,60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준비해 각 사업장 인근의 취약계층 593가구에 전달했으며, 행사 후 임직원들은 직접 '바로마켓' 장보기에 참여해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재단은 매년 설과 추석 연 2회 명절선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 설날에는 수요자 맞춤형 선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도 과천 바로마켓에서 3종의 선물세트를 구성해 수요자가 원하는 품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 기부를 넘어 '소비를 통한 나눔'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평가된다. 정기환 이사장은 "이번 나눔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과천시는 9월 11일 과천시청에서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과천시 신동선 경제복지국장, 성영훈 과천시상권활성화센터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19일부터 한국마사회와 과천시는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과천 만원의행복' 상권회복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본 행사는 과천시상권활성화센터가 개발한 반응형 웹 기반 쿠폰발급시스템을 활용해 시민들이 관내 참여 점포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는 행사 기간 동안 이벤트 부스를 설치하는 등 시민 참여 확대와 행사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말마 부루마블' 이벤트를 통해 지역화폐 총 1,146매를 지역민들에게 증정해 상권회복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도 지역경제에 활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근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지역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8월 24일 제주 경마공원에서 '소통플러스+협의체(제주)'를 개최해 지방사업장 근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통플러스+협의체'는 한국마사회가 직원 간 대면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금년도 처음으로 도입한 실무협의체다. 지난 6월 18일 과천 본장을 시작으로 지방사업장까지 확대 운영 중이며, 이번에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통 기회가 제한된 제주지역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협의체에는 제주지역본부 내 각 부서 실무 담당자와 인사담당자가 함께해 전보·승진·근무 평가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인사제도와 관련한 질의응답 및 개선 요청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마사회는 이를 토대로 실무 검토를 거쳐 향후 제도 설계와 인사 운영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제도에 반영하는 실질적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사업장과 지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30일(수) 특별재난지역인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다수의 농가가 침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피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직원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비닐하우스 내 수박밭 복구 작업을 도왔다. 한국마사회는 무더위 속 봉사활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조치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쿨토시·밀짚모자·음료수·얼음·식염수 등을 준비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간호사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등 철저한 안전 대비책을 마련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9동의 수박밭 줄기 제거 및 수박 처리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방한일 도의원, 예산군 최형규 국장, 박우현 신양면장이 방문해 자원봉사단을 격려하고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관심을 보였다. 피해농가 주인은 "이번 폭우로 인해 친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운 수박이 하루아침에 피해를 입어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경남 창원시 빗돌배기마을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말테마 체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범사업 지역으로 해당 마을(영농조합법인 빗돌배기 마을)을 선정한 한국마사회는 말테마 콘텐츠의 보급을 통해 방문객 증가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방문객들에게도 보다 유익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빗돌배기마을에서 보유 중인 조랑말 '다롱이'를 테마로 한 다롱이 교감존, 포토존이 조성돼 있으며 말의 품종이나 특성 등을 그림으로 소개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말테마 체험공간도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국민들이 '말'이라는 동물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교감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보급하고 있다"며 "창원 빗돌배기 마을에서 말에 대한 친근감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13일(일)부터 오는 27일(토)까지 2주간 경마지원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지역은 서울경마공원 및 수도권 사업장, 대구·광주·천안지사, 장수목장이다. '경마지원직'은 사업장 내 고객지원 및 고객 구호 등 경마 시행과 관련된 업무를 보조하는 직군을 말한다. 주 15시간 근무와 함께 4대 보험, 주휴수당, 연차휴가 등의 근로 혜택이 제공된다. 진행직은 자격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진행직에는 경력단절여성 채용 분야가 신설돼 사회형평 취업 대상자의 채용 기회가 확대됐다. 실버직의 경우 공고 마감일 기준 만 60세 이상부터 지원 가능하다. 고객구호직은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만큼, 응급구조사 1·2급 혹은 간호사 자격 소지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며,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recruit.kr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마지원직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 관련 영상이 업로드돼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국산 승용마의 유통을 촉진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승용마 온라인 거래 플랫폼 '말켓(馬+Market)'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말켓'은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직접적인 말 거래를 지원하는 공식 플랫폼으로,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내 게시판 형태로 구축된 디지털 유통 창구다. 이 플랫폼은 승용마 구매자가 말의 외형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말의 앞모습과 옆모습 사진을 비롯해, 연령·혈통·용도·가격·진료기록 등 세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해당 말이 출전한 품평회 및 승마대회 성적과 함께, 대회 당시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말켓'을 통한 실거래가 성사될 경우, 한국마사회는 승용마 거래 활성화를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씩, 총 120만원까지 지급되며, 인센티브는 한정된 예산 내에서 선착순으로 차등 지급된다. 아울러,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승용마 경매에서 거래된 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말켓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산 승용마의 유통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 설립부터 창업 초기 육성, 판로 확대, 유휴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청년의 사회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본사 내 2개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근무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각 사업장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공모전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총 80개소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총 1,27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도 사업장별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총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5개 기업에 6월부터 프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행정학회(회장 정광호 서울대 교수)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불법도박 대응을 위한 사행산업 규제의 합리화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급증하는 불법도박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은 6월 20일 발표를 통해 지속 확산되고 있는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재조명하고, 합리적인 사행산업 규제 개선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을 강조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불법도박으로 인한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매체가 발전함에 따라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불법도박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경제적 파탄을 넘어 가정 해체, 사회적 범죄 증가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불법도박을 척결하기 위해 단속 강화, 처벌 수위 상향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음성화된 불법도박의 특성상 완전한 근절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규제 개선을 통해 불법도박의 수요를 흡수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로서의 사행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불법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9일,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지부 및 한국석유관리원과 공동으로 '사이버보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주요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실무자 등 23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기관 간 헙업 방안과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공공부문 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 AI 위협 및 보안 동향 ▲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되며 정보보안 역량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최신 보안 동향과 평가 대응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례를 참고해 우리 기관에도 보안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이버 위협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6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장수승마장에서 '국산마 품평회 및 어린말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마 조기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승용마는 마장마술, 장애물, 종합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조련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승용마 조련강화 사업'을 통해 생산농가를 돕고 있으며, 한국마사회는 이와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품평회의 경우 스포츠말 부문은 4개 종목으로, 체형, 보행, 프리점핑 항목을, 레저말은 2개 종목으로 기승 여부에 따른 행동 등을 평가받게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말에게는 순위에 따라 조련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성인 또는 B-Class 입상 경력이 있는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80∼125㎝)로, 특히 장애물 100㎝(D-Class) 종목의 경우, 운영 방식을 기존 4∼7세 통합 방식에서 연령별 분리 방식으로 개선해 연령대별 보다 정교한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한편, 올해 국
								
				새 정부가 동물보호에서 복지로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한 가운데 급성장하고 있는 말산업 규모에 발맞추어 말 복지를 위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다양한 방식으로 말 복지를 추진하고 나선다. 먼저, 지난 2023년 '청담도끼'를 시작으로 지속 추진돼 온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이 3년차를 맞이했다. 은퇴 경주마의 복지증진을 위한 동 사업은 '당대불패', '클린업조이', '백광' 등 역대 우수 경주마를 발굴해 은퇴 후에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복지 모델을 구축해 왔다. 최근 6번째 명예경주마로 선정된 '모르피스'는 활동 당시 우수한 성적과 함께 무려 9세까지 노익장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난 6일 제주 성이시돌 목장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진 '모르피스'는 경주마 시절 동료였던 '이스트제트'와 한 울타리에서 생활하며 편안한 여생을 보내게 된다. 한편, 첨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K-동물복지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한국마사회가 국내 기업인 아이싸이랩, 에이아이포펫과 공동 개발해 온 프로젝트가 오는 7월 '글로벌 써밋 2025'에 공식 발표 사례로 선정되는 등 국제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써밋 202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