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최근 인접 지역인 옥천군 청산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대를 설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방역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충북 지역에서는 2025년 11월 영동군 종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총 9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으며, 지난 6일에는 인접 지역인 옥천군 청산면 메추리 농장에서 추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발생으로 보은군 일부 지역이 방역대(예찰지역)에 포함되면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에 군은 방역대 내 가금농가 39호, 11만 수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설정하고, 가금·알·사료·분뇨에 대한 반입·반출을 제한하는 한편, 집중 소독과 전화 예찰, 전업농가 대상 AI 정밀검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신속히 완료했다. 또한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하는 등 24시간 감시 체계 가동 중이며, 가금농가에 생석회 4.2톤을 공급해 가금농장 생석회 벨트를 구축하는 등 농장 단위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AI 예측모델을 활용한 고위험 농가 및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지난 주말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영덕·포항으로까지 번졌다. ‘천년고찰’ 고운사가 전소했고 세계 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도 위험에 처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오전 7시 기준 15명으로 늘었다. 전국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경찰과 산림 당국에 따르면, 26일 현재까지 안동 2명, 청송 3명, 영양 4명, 영덕 6명 등 총 1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들은 도로와 주택 마당 등에서 발견됐으며, 부상자 역시 적지 않은 상황이다. 대피 과정에서의 혼란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국이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고, 주민 대피 명령도 늦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야간 대피의 위험성을 간과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영덕군에서는 실버타운 입소자 일부가 산불을 피해 대피하던 중 차량 폭발로 변을 당했고, 영양군에서는 50·60대 남녀 3명이 일가족으로 차량을 이용해 대피하다 전복 사고를 당해 사망했으며, 60대 남성 1명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청송군에서는 70·80대 노인 2명이 자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1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103.1로 전월(102.4) 대비 0.63% 증가하며 상승폭이 3개월째 감소했다. 해당 지수는 전국 아파트 중 시세 총액이 높은 상위 50개 단지 가격의 움직임을 지수로 나타낸다.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는 아파트들로 이뤄져 있어 주택시장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단지 규모가 크다보니 중소 규모 단지보다 거래 사례가 많아 시장 분위기를 빠르게 반영해서다. 서울 외곽에서 시작된 부동산 침체 분위기가 핵심 지역으로도 확산할 조짐이다.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장 아파트로 분류되는 KB선도아파트50지수의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고가 단지마저 주춤한 것은 지난 9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등 가계부채 억제를 위한 대출 규제 등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금리 부담이 적지 않다. 앞서 지난 8월 해당 지수의 전월 대비 상승폭은 2.46%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그러나 9월 2.16%, 10월 1.09%, 11월 0.63%로 상승폭은 점차 쪼그라들고 있다. 서울 아파트 중 시세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2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지난달 전국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매도 건수 중 보유기간 ‘1년 내 주택 매도’ 비중은 3.05%로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단기 매도 비중은 전월 3.24% 대비 0.19%포인트(p) 감소했다. 앞서 4월 해당 비중은 3.97%까지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우하향하면서 지난달에는 연내 최저치를 보였다. 전국 기준으로 주택을 1년 내 매도하는 단기 매도 비중이 연내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주택 단기 매도 비중은 집값 상승 기대감이 클 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지방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 폭이 많이 줄었고, 금리 인하까지 더해지면서 지방까지 집값 상승 온기가 퍼질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전국 기준 매도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건수는 하반기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꾸준히 우상향 중이다. 1월에는 4만1458건에 그쳤고, 3월에는 4만688건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7월 4만9267건으로 급증한 뒤 지난달에는 5만 건을 돌파한 5만112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집합건물 보유기간 ‘1년 내 주택 매도’ 건수는 1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