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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읍 상 6리 거닐고 싶은 우리 동네로 탈바꿈

주민 주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양구읍 상 6리 골목길 일원에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내용을 결정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상 6리 마을회의 ‘거닐고 싶은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이 확정되어, 도비 2천만 원과 군비 2천만 원 등 총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하여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양구군은 상 6리 골목길(김상사카센타 옆) 일원에 골목길 노후된 담장 보수와 도색을 진행하여 동네 분위기를 산뜻하게 변화시켰고, 어두운 골목길에 안전 조명을 설치하여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또한, 골목 곳곳에 시와 그림을 그려 ‘시가 있는 골목길’을 조성하여 무미건조할 수 있는 골목길을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정현 도시재생팀장은 “상 6리 거닐고 싶은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은 대상지 선정, 추진계획 등 주민들이 제안하고, 사업추진까지 주민들이 주도한 사업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아름답고 안전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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