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센터 내 모두극장에서 '2022 사적인 여성영화 클럽 상영회: 당신과 나의 옆 얼굴'을 개최한다.
‘사적인 여성영화 클럽’은 여성영화 향유와 연대를 목표로 출범한 커뮤니티로 원주시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지난해 해당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여성영화 읽기 및 글쓰기, 영화제 큐레이션 특강 등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후속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상영회에는 관련 특강 등을 수료한 시민들이 직접 큐레이션 한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작으로는 ▲춤추듯 즐겁게(서예빈 감독) ▲힘찬이는 자라서(김은희 감독) ▲1종 보통(최정연 감독) ▲소금과 호수(조예슬 감독) ▲온 우주의 영주에게(최성은 감독) ▲입문반(김현정 감독) 등 총 6편이 준비돼 있다.
상영회가 끝난 후에는 감독 및 배우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모든 상영작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