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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유관기관과의 현장 훈련으로, 재난대응 협력 체계 강화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양군은 23일 국가철도공단 인재개발원 신축공사현장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양군과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여, 육군108통신단, 양양소방서, 속초경찰서, 양양국유림관리소, 양양군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단체 250여명이 참가하고, 장비 45대가 도입됐다.

훈련 상황으로, 국가철도공단 인재개발원 신축공사현장(현북면 중광정리)내 폭발사고에 따른 복합재난(화재, 붕괴, 산불)으로, 인명피해와 시설피해가 큰 상황을 가정했으며, 재난발생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으로 △ 상황 접수·전파△ 초기대응 및 비상대응 △ 수습복구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 재난대책본부 운영 등이 진행됐다.

최근 여러 재난의 발생으로 재난·위기상황에 대한 공공기관의 위기관리 능력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에 앞서 군과 유관기관들은 수 회에 걸친 회의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재난대응 매뉴얼 이행과 임무 수행에 중점을 두고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이 대대적으로 실시되어, 유관기관별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의 협력과 재난 대처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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