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저명인사의 기조연설과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최종 결선 진출팀의 연구 성과 홍보를 위한 전시회도 병행했다.
로봇공학 연구의 권위자인 하위 초셋(Howie Choset) 카네기멜론대 교수는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그랜드 챌린지 참여 경험을 공유했고,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3차대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록히드마틴 사 주최 알파파일럿(Alphapilot, 2020) 대회에서 최종 3위를 수상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 심현철 교수가 국제대회 경험을 설명했다.
전시회에는 대회 결선에 진출한 10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시연하고, 자신들만의 대회 우승전략을 함께 소개했다.
올해 마무리되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시즌1은 ‘인공지능 기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했으며 시즌2는 우리사회 특정분야의 난제해결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 지원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공지능 그래드 챌린지 시즌2 1차대회 예선은 12월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진행되며, 정부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확보를 강조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에서 최종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가 우리나라의 창의적인 인공지능 연구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