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캠벨얼리 포도는 지난 5년 동안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각각 2회, 4회씩 선정됐으며, 올해는 특히나 샤인머스켓이 다른 포도부문 입상을 전부 차지하고, 캠벨얼리 포도는 단 한 곳, 영월에서만 입상했다. 영월 캠벨얼리 포도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임을 입증한 셈이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포도 부문은 전국에서 4명(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선정됐으며,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대표과일 수상작 및 신품종 과일 등 싱싱한 국산과일을 관람하고 구입할 수 있다.
영월포도는 석회암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점토질 토양에서 재배되어 유효성분인 페놀함량이 높은 편이며, 껍질이 얇고 과육의 식감과 향기가 우수하여 매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의 포도를 만들기 위한 농가들의 밤낮 없는 노력이 빛을 보고 있다.”면서 “명품포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최고 품질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영월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