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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개소당 1,010천원+회원 1인당 40천원 → 개소당 1,280천원+회원 1인당 43천원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는 오랜기간 동결되어 왔던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2023년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운영비는 개소당 1,010천원+회원 1인당 40천원에서 개소당 1,280천원+회원 1인당 43천원으로 인상하고,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강사료는 회당 45천원에서 50천원으로 인상하면서 횟수또한 농한기 5개월간 월 4회씩 총 20회를 지원한다.

강원도는 최근 10년간 회원 1인당 3천원의 운영비 인상에 그쳤던 운영비를 확대하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울했던 경로당 분위기를 정상화 하고, 공공요금 등 생활물가 인상에 따라 자칫 위축될 수 있었던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석동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지원책이 도내 3,280개소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16만여명의 어르신들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노인들이 집과 가까운 동네에서도 원하는 여가프로그램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도록 강원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는 그동안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활동하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 수입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0여명의 강사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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