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참가자 996명 가운데 309명 완주, 역대 최고 참여 및 완주 기록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일 제10회 독서마라톤 대회 완주자들에게 완주증을 수여했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시민 독서 운동으로, 책 1페이지당 1m로 환산해 개인별로 설정한 구간을 완주하는 독서 활동이다.
이번 대회는 1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6개의 도서관이 협력해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전체 참가자 996명 가운데 총 309명이 완주해 역대 최고 참여와 완주를 기록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총 110여 명이 넘는 완주자가 참석했으며, 동반가족은 문화강좌실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수여식을 시청했다.
이문희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들 덕분에 10주년을 맞이한 독서마라톤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