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수면 연어양식 연구와 민간어가에서의 실증생산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 도내 송어양식어가(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품종별 우량종자(5g) 약 300만 마리를 분양하여 침체된 내수면 연어양식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또한, 내수면 양식어가에서 해면 양식어가와 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연어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K-연어 산업화를 조기에 달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내수면자원센터에서 분양하는 우량종자(5g) 약 300만 마리는 성어(5kg) 약 1만톤을 생산 할 수 있는 규모로써,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효과 약 3,000억 원, 부가가치효과 1,000억 원, 취업유발효과로 약 78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연어양식 산업은 내수면양식과 해수면양식이 동반 성장해야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강원도 연어 산업화를 위한 크나큰 수확이며, 앞으로는 강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과 더불어 도내 양식어가와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