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상수도 사용료 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위생 수준 및 친절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 16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과 10월 모집공고를 통해 2022년 원주시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업소 모집을 실시했다.
이어,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좋은 식단 이행 여부, 영업장 위생 및 종사자 서비스 수준 등 세부 평가표에 따른 엄격한 심사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 1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을 비롯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 상수도 사용료 감면, ▲지하수 수질 검사비 지원,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원주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181개소이며, 업소 현황은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원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소 관리를 실시해 위생·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