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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평창군, 올림픽 국가정원 공동 운영 협약 체결

올림픽 개최도시 협력 공식화로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정당성 강화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정선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평창군과 “올림픽 국가정원 공동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정선군과 평창군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올림픽 국가정원의 성공적인 조성 및 공동 운영에 기여하고, 올림픽 레거시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강원특별자치도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정선군은 지난 10월 6일 열린'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및 올림픽 레거시 국가전략 토론회'에서 제시된 올림픽 국가정원 공동운영 방안을 적극 수용키로 하고, 지난 10월 중순 평창군과 강릉시에 공동운영 협약을 제안한바 있으며, 이에 평창군의 적극적인 참여로 본 협약이 이루어지게 됐다.

또한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 및 심재국 평창군수, 관계 공무원들은 현재 정선군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탑승해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이 추진될 가리왕산을 둘러보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강원도 내 올림픽 개최도시들이 연대하여 올림픽 국가정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공동 운영하는 것은 강원도 올림픽 평화유산의 지속가능한 활용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IOC 올림픽헌장 2조 13항을 준수하는 모범사례로서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림픽 개최도시 간 모범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올림픽 레거시 활용으로 평창군과 정선군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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