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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혹한기 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 조사 실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혹한기를 대비해 11월 한 달간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자 200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기간 동안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 정보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거나 여러 건이 확인될 경우 방문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위기 상황 정보 등을 확인해 월세의 지속 체납 등과 같은 위기 상황이 반복되는 경우 맞춤형 급여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해, 통합사례 11명, 공공서비스 연계 13명, 긴급지원 7명 등 약 44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이용해 11월 말 기준 8,172명의 대상자를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기초생활, 차상위 등 2,991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지난달 28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1,059명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위기 징후가 있는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나 발굴체계가 포착할 수 없는 경우 복지서비스 지원이 어렵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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