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태백시는 오는 20일까지 공유재산 공제보험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현재 건물·시설물 재해복구공제 456건, 1억 2308여만 원, 영조물 배상공제 753건, 1억 2,539여만 원을 가입해 각종 재산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각 부서별 재산관리관은 소관 건물·시설물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공제보험 가입 세부 내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수익 허가 시 연간공제회비 징수 여부와 고액가입 건에 대한 적정성 여부, 보험가입이 누락된 공유재산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건물·시설물, 영조물공제별 가입내역에 대한 실사 및 사용여부 확인을 통해 중복 가입 또는 누락 여부, 가입 내역과 실제 현황 일치 여부를 빠짐없이 점검하고 이를 공제보험 가입과 관리·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