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2021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관리청 기관 표창과 함께 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도 한강수계기금을 지원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리청별 주민지원 △환경 기초시설 설치 △환경 기초시설 운영 △친환경 청정사업 △생태하천 복원 △상수원 관리지역 관리 △수질보전 활동 지원 등 7개 분야에 대해 사업관리 적절성과 목표 달성 등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평가 결과 양구군은 환경 기초시설 설치 분야에서 실 집행률 100%와 성과 목표 100%를 달성하며 ‘우수’ 평가를 받았고, 환경 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실 집행률 99.8% 및 성과 목표 100.6%를 달성하면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구군은 환경 기초 시설 운영 분야에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대책 회의를 통한 민원 문제해결 노력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재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각종 수질보전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