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홍천군은 가축 사양관리 강화 및 악취발생 저감 등을 실천하는 농가 육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의 하반기 사후관리 점검을 12월 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기존에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31개의 농가 중 상반기 사후관리 점검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농가를 제외한 17농가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독시설 설치 및 작동 상태, 축사바닥 및 처리시설 청소 상태, 가축분뇨 관리상태, 악취, 농장 조경 등 축사 사양관리 현황이다.
군 관계자는 “악취 민원 등 축사와 주민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늘리기에 힘쓰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많은 관심과 신규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 축산농장은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 및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장 안내문(입간판), 소독시설 등을 구비하여 매년 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상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