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홍천군은 20일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 2019년 '홍천군 청년창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치, 홍천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도부터 매년 10여명의 청년창업가를 선정하여 청년창업이 안정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가에게 2년간 시설개선비 및 임대료, 창업 상담 및 컨설팅 등의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38명의 청년 창업가를 육성했으며, 2022년도 모집에는 10명 선정에 25명이 신청하는 등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 코로나 엔데믹을 맞이해 청년창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1년도에 선정된 청년창업가(9명)가 청년창업 추진에 대한 운영 성과 발표를 하고,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기업들의 창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문제를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청년창업지원 센터는 홍천로 8길 4, 우리들가정의학과 2층에 위치, 교육실에는 온라인 화상교육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사업계획서 작성법, SNS 마케팅 전략, 스마트스토어 실무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