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올 한해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 평가에서 중앙부처 및 각급 기관으로부터 23건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수상 내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분야 10건, 일반행정분야 7건, 문화분야 3건, 환경분야 2건, 위생분야 1건으로 복지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분야의 상세 수상 내역은)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평가 우수,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우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추진 유공,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등이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2022년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 제1회 제주공동체 치안대상, 전자문서 유공 포상 등을 수상하여 행정 정보화 부분에서 강점을 드러냈으며, (문화 분야에서는)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및 한국 도서관상을 수상하여 문화 콘텐츠 부분에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 노력한 공무원들의 수상도 이어졌다.
청렴한 자세로 헌신하는 공직자를 발굴하는 제46회 청백봉사상에 김태완 건설행정팀장이,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민원봉사를 통해 국민편익증진에 기여한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제26회 민원봉사대상에 현민수 의약관리팀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정보화지원과 김영대 주무관은 시민들의 개인정보 노출방지와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 '제주 주차안심번호' 추진으로 행정안전부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정부 우수공무원에 현호경 농정과장, 변현철 해양수산과장, 부상식 조천읍 부읍장이 선정됐으며, 자치행정과 김형준 4·3지원팀장 외 12명은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기관 표창과, 개인 수상에 대한 축하를 전함과 동시에“시민과 함께 이룬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새해 업무추진과 민생 회복에 박차를 가하자”고 제주시 소속 공직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