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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절기 난방취약가구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12월 5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어려운 이웃 지원계획'을 추진했다.

이번'동절기 어려운 이웃 지원계획'은 겨울철 한파와 국내외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및 가스 가격 상승으로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했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를 취약 가구 1,7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6개소에 지원했으며, 비닐하우스, 컨데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18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난방용품 작동 여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겨울에도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년째 서귀포시에 쌀을 기부하고 있는 ㈜조광환경산업개발을 시작으로 서귀포 청년회의소, 은성건설 등에서 쌀 5,000kg를 지원하여 취약계층 20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43개소에 전달했으며, 매년 선행을 베풀고 있는 기관 중 3곳에 지난 29일‘나눔유공 표창’을 전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와 고물가로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며, 지역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행복한 2023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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