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200가구에 대해 LED등 무상교체사업 추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조명등 교체사업 신청을 2월28일까지 해당 읍·면·동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억 6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저소득층 가구 200세대에 LED조명등 800개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저소득층가구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가구당 4개 내외를 LED등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다만, 종전에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하고 있다.
고효율 LED전구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30~50%까지 낮추며, 3배 이상 수명이 길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과 에너지 절약에 효과가 크다.
제주시 관계자는 저소득가구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경감 등 에너지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