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까지 접수…여성안전․사회적 참여확대․가족친화(돌봄) 분야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만들고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도내 비영리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사업’을 2월 20일까지 공모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①지역사회 안전증진 ②여성의 경제, 사회적 참여확대 및 활동역량 강화 ③가족친화(돌봄) 환경조성 등이다.
공모기간은 2월 20일까지이며, 지원액은 사업 당 1,000만 원 이내로, 총 3,0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신청을 희망하는 비영리 법인(단체)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여성친화도시 신청 법인(단체)의 적격성 및 수행능력,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와의 부합성, 사업예산의 적정성 및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 ' 도정뉴스 ' 도정소식 ' 입법, 고시, 공고 ' 제주도 공고를 참고하거나 성평등정책관(710-6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주여성문화고팡의 ‘안전 집수리사업단 양성 및 시범사업 운영’,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범죄취약 골목길 태양광LED벽부등 부착사업’, ㈔더희망코리아의 ‘안전한 제주 행복한 내일’ 등 3개 사업이 선정, 추진됐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구현할 수 있는 제주형 여성친화도시 특성화 사업을 발굴해 성평등한 제주 실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