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상인천새마을금고로부터 백미(10kg) 230포를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상인천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작년 12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이뤄졌다.
백미는 지역 내 지역아동복지센터, 경로당, 어려운 이웃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동표 이사장은 “옛날 어려운 시절에도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 위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사랑의 좀도리 정신’처럼 올해에도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얼어붙은 일상 곳곳으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간석2동 관계자는 “이번 설에도 상인천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 우리 간석2동 직원들도 맡은 자리에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