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지역아동센터 5곳의 초중학생(53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3일 겨울방학‘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체국, 레스토랑, 은행, 마트, 극장 등 코너별 실물환경에서의 체험을 통해 영어권 문화에서 실제 필요한 실용영어를 직접 활용해보고 상황별 의사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외국문화를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그냥 앉아서 하는 공부보다 체험으로 배우니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매우 만족하다는 반응을 남겼다.
정성중 제주국제교육원장은“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소외계층에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방학 중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