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 현길호 공동대표는 “제주지역 농업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력제도를 점검하고, (22.9.8.)제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농업 계절근로자 관리체계 개선방안'정책 추진에 대비하여 대안들을 마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인력 현장을 대표해서 참석한 임시찬 이장은 “농업현장에서는 재배 작물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인력수가 각기 다르고 사업규모, 재배면적에 따라 상이한 데 문제는 일률적으로 정책을 시행하는 것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장을 바로 알고 정책을 펼치는 것이 매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제주농업노동지원 현황, 외국인 상용 및 임시근로자 지원, 내국인 근로자 지원제도, 외국인 근로자 제도(E8(계절근로), E9(비전문취업), H2(방문취업)), 고용허가제도 등의 관련 내용의 논의” 됐고, 제주형 계절근로자제도 도입을 위해서 “다문화 가정의 친지 초청인원활용, 내국인직업소개소,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자원봉사사업, 고용지원훈련사업의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인력 확보방안”이 검토됐다.
현길호 공동대표는 오늘 정책세미나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토대로 '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력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하여 의회차원에서 “읍면동지역에서 농업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농업인력지원제도를 개선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