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면 작은 도서관에서 업싸이클링 팝업북 재능기부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 읍상리 그림책 동아리 '북적북적'은 지역사회 기여 및 상생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업싸이클링 팝업북 교육을 운영한다.
2022 읍상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초등 책놀이 지도사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북적북적 회원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게임·그림·노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하여 창의적인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업싸이클링 팝업북 교육 또한 책은 단순히 읽는 것이라는 접근에서 벗어나 책을 찢고 오리고 붙이는 작업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다채로운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원면 작은 도서관과 연계하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업싸이클링 팝업북’교육은 1월 12일 ~ 2월 23일 약 2개월 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30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춘식 읍상리 주민협의체 회장은 ‘새해 첫 프로그램을 서원면 아이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북적북적의 업싸이클링 팝업북 수업이 앞으로도 주민들과 아이들의 참여와 관심을 통해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