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부터 연간 기획사업으로 ‘2023년 취약계층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Chee U’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Chee U’ 사업은 설맞이 상품권 지원을 시작으로 ▲한부모 및 독거 어르신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세대 반찬 지원(주 1회) ▲독거 어르신에게 건강 음료를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주 2회) ▲추석 맞이 상품권 지원 ▲성탄절 맞이 선물꾸러미 전달 등 다채로운 지역복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조병상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행복한 동행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품 지원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보듬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남효 청라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계속 발굴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로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웃을 돌보는 일에 선뜻 나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간 기획사업 외에도 수시 및 특화 사업으로 사랑의 만두 나눔, 무료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