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영양떡국 행복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양떡국 행복나눔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의 왕래가 없이 외로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대화의 시간 마련으로 영양섭취와 심리적 안정감으로 일상에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협의회에서 떡국떡, 지단, 곰탕 등으로 구성된 영양떡국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건강식 키트를 만들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225명을 선정해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생활지원사 45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떡국을 만들며 말벗이 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식 영양떡국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