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은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효성동에 위치한 계양청소년문화의집 2층으로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공간을 함께 쓰고 있었으나 이번에 독립된 전용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다. 더불어, 개인·집단상담실과 교육실을 설치하는 등 지역 위기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계양구 관내 만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학교폭력예방·생명존중·인터넷스마트폰과의존예방 등 집단교육과 집단상담, 1388청소년전화상담,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동반자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청소년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긴급구조, 의료지원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 전문기관이다. 계양구 청소년들이 별도의 비용 없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전화1388’ 또는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개인상담과 심리검사는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