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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저소득·위기가정에 대한 ‘설명절행복가득꾸러미’ 지원행사 진행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1월 19일부터 1월 20일까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양주시 남부권역 내 저소득·위기가정 등 소외계층 86명에게 풍요로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 설명절행복가득꾸러미’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과 관내 기업인 ㈜서경, 한만두식품, 버터우드 그리고 양주시청,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행사를 준비했고 닭고기, 만두, 빵류 외에도 김, 통조림, 식용유 선물세트 등을 준비하여 어려운 위기가구들에게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을 받은 양주1동의 조OO(여/ 81세)님은 “가세가 기울어지며 자식들과도 연락이 끊긴 지가 오래됐는데 행복센터에서 찾아주니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너무 고맙고, 좋다”라며 고마워했다.

또한, 양주1동의 장OO(여/ 42세)님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번 명절에는 시댁, 본가 등 아무 곳도 방문하지 않기로 했었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행복센터의 깜짝 방문 및 선물에 너무 고맙고 아이와도 명절 동안 잘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우리 민족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저소득⋅위기가구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또한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 후원업체 및 개인 후원자 모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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