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마감했다.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부대․복리시설 개보수,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 주차장 설치 및 보수, 50년 이상 임대하는 주택의 공동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억 4500만 원이다.
이번 접수 마감 결과 총 12개소 공동주택 단지에서 옥상방수 6건, CCTV 교체 1건, 노후 설비 교체 2건,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지원 1건, 울타리 교체 1건, 지하 방수 및 포장 1건이 접수됐다.
서귀포시는 접수된 건에 대하여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확정하고 지원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보수가 시급하고 재정력이 열악한 공동주택 단지 시설물에 대한 정비지원으로 입주민 등의 안전사고 예방 및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