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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서울 엄빠 기자단` 최초 운영

평범한 엄마아빠의 생생 후기…서울시 거주, 0~9세 자녀 둔 엄마아빠 100명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대하여 평범한 엄마아빠의 관점에서 보다 진솔하고 생생하게 전달할 ‘서울 엄빠 기자단’을 최초로 운영한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엄마아빠의 고단한 육아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엄마아빠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종합대책이다. 엄마아빠를 위해 꼭 필요한 4대 분야(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2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올해 모든 사업이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

‘서울 엄빠 기자단’은 상업적인 인플루언서가 아닌,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아빠들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다양한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서 일상의 언어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스타그램 3줄 평 같은 짧은 글부터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숏폼)까지, 정책의 실제 수혜자인 엄마아빠들이 만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보다 많은 엄마아빠들이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10일간) ‘서울 엄빠 기자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0세~9세 자녀를 둔 서울에 사는 엄마아빠로,'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애정과 관심이 있고 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0~9세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 또는 아빠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중 1개 이상(비상업적 이용)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최소 구독자 50명 이상(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또는 게시물 10건 이상인 매체를 운영하는 이용자여야 하며, 사진·디자인·영상 등 온라인 활동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경우 포트폴리오 제출시 가점받을 수 있다.

‘서울 엄빠 기자단’은 3월~9월(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4대 분야 28개 사업 중 월별 1~6회의 주제(미션)에 대한 과제를 수행하고 그 후기를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려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서울 엄빠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 중 우수 콘텐츠는 서울시 채널(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공식홍보채널, 보육포털서비스, 우리동네키움포털, 패밀리서울 등)을 통해'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에게 널리 소개된다.

‘서울 엄빠 기자단’으로 선발된 시민들에게는 모바일기자증과 수료증(활동완료 후)이 수여된다.

서울시'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다양한 정책을 체험하고 매월 콘텐츠를 발행하는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월 10만원 한도 내)가 지원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 엄빠 기자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지원서와 포트폴리오(제출시 우대)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내손안에 서울’과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2월 22일 서울시 누리집 새소식에 발표되며, 지원자 메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자단 모집과 관련된 문의는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 엄빠 기자단'은 서울의 다양한 엄마아빠를 위한 행사와 시설, 정책 등을 엄마아빠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통해 발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체험하고 공유할 엄마아빠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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