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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근육을 지켜라, 남동구보건소‘근감소증 측정 및 상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시 남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근감소증 측정 및 상담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근감소증이란 팔과 다리 등을 구성하는 근육의 양, 근력, 근 기능 등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예전에는 당연한 노화 중 하나로 여겨졌지만, 지난해부터 한국질병분류코드로 등록되는 등 노년층이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꼽힌다.

노년층의 근감소증은 낙상사고의 주요 원인이며 또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 및 조기 발견, 관리가 중요하다.

근감소증 측정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 3층 운동처방실에서 사전 예약 후 가능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운동상담과 영양상담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근감소증 측정으로 근감소증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근감소증 대상자에게는 근력운동 교육과 지속적인 영양상담으로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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