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는 오는 2월 15일까지 저소득가정자녀-학원연계사업에 신규 참여할 초·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지원이 부족한 저소득가정의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9개의 학원에서 참여를 신청했으며 131명의 신규 참여학생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저소득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습 기회를 제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소득가정자녀 학원연계사업은 2012년부터 도봉구 학원연합회의 후원을 시작으로 1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도봉구 학원연합회, 도봉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추가 교재비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