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인천 22.4℃
  • 박무울릉도 22.0℃
  • 흐림충주 25.2℃
  • 대전 24.5℃
  • 대구 28.9℃
  • 전주 25.7℃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제주 29.7℃
  • 흐림천안 24.4℃
  • 흐림고흥 26.5℃
기상청 제공

은평구 "취약계층 난방비 고민 해결해드립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2만 1천여 가구에 난방비 10만 원씩 지원…총 21억 규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가 난방비 상승으로 고통받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2만 1천여 가구에 10만 원씩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방안이다. 지원 규모는 시비와 구비 합쳐 약 21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26일 기준으로 은평구 기초생활수급자(서울형 기초보장 포함)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포함) 등 2만 1천여 가구다.

난방비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대상 가구에 10만 원씩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는 10일, 서울형 기초보장 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은 오는 20일 대상자 계좌로 입금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급격히 오른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