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10일 구립 둑실동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윤환 계양구청장,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을 비롯해 둑실동 경로당 회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 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둑실동 121번지에 위치한 둑실동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 노후에 따른 불편과 구조적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자 대지면적 393㎡, 연면적 197.4㎡, 지상 1층의 규모로 신축됐다.
경로당 내부는 각종 편의 시설과 장애인 겸용 화장실, 비상벨 등이 설치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에 신축된 둑실동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을 위한 편안한 쉼터가 되고 마을 발전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