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예래동은 자체 편성된 시설비 예산을 활용하여 소규모 주민숙원 및 주민참여 예산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예래동에서는 지금까지 하예하동 마을안길 보안용 CCTV 설치 사업, 예래로 노후 인도블럭 교체, 관내 마을안길 우수처리 공사 등 7개사업을 연초에 발주하여 오는 3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또한 매주 팀장 및 직원회의를 실시하여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재해 취약지역 정비, 마을별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주민 불편사항 해결방안을 논의하여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마을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향후 예래동에서는 7~10월 집중호우 및 태풍내습을 대비한 마을안길 우수처리 시설 설치 등 소규모 재해 취약지구 정비공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집중호우 등 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청취하여 공사설계에 반영하는 등 하절기 재해 피해 최소화 및 신속 복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나의웅 예래동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다보면 예산 등 한계로 동에서 추진이 어려워 행정시에 추진 요청 및 건의하는 사항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아쉽다면서 동에서 추진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해결 방안을 검토 · 고민하여 공사 추진에 반영하는 등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