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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인천시 첫 시행

관내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월 15,000원 바우처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화군은 오는 3월부터 관내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ž청소년 1,200명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우유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이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인천시 내에서는 최초이며, 전액 국시비 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은 총 1억 8천만원이다.

매달 15,000원 한도내 관내 하나로마트 및 편의점에서 바우처 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학교무상 우유급식이 가졌던 저소득 학생들의 신분노출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유제품 선택권을 확대(가공유,발효유,치즈 등 포함)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강화군으로 되어있는 만 6세~18세 사회적 배려 대상자(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로 오는 20일부터 읍ž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매월 1일 지원금액이 충전되며,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됨에 따라 매월 말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면서 “추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인 사업 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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